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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CEO 젠슨 황, 삼성 이재용·현대 정의선과 ‘깐부 회동’…치맥으로 시작된 AI 동맹!

by techidoki 2025. 11. 3.

치킨집에서 만난 글로벌 리더들? ‘깐부 회동’의 전말

2025년 10월 30일, 서울 강남의 깐부치킨 삼성점에서 이색적인 장면이 펼쳐졌습니다. 엔비디아 CEO 젠슨 황, 삼성전자 회장 이재용, 현대차그룹 회장 정의선이 한 자리에 모여 치맥 회동을 가진 것인데요. 이 회동은 단순한 식사 자리가 아니라, AI 시대를 이끌 협력의 시작점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젠슨 황은 “친구들과 치킨과 맥주를 즐기는 걸 좋아한다”며 ‘깐부’라는 이름이 회동 장소로 딱 맞다고 언급했죠. ‘깐부’는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에서 유래된 단어로, 진정한 친구를 뜻합니다. 글로벌 CEO들이 치킨을 뜯으며 ‘깐부’가 된 순간, 한국 IT 업계는 들썩였습니다.

회동의 분위기: 소맥 제조기부터 골든벨까지

이날 회동은 그야말로 화기애애. 젠슨 황은 치킨을 손으로 뜯으며 “제가 너무 못나게 먹나요?”라고 묻기도 했고, 이재용 회장은 아이폰을 든 손님에게 “갤럭시를 가져오셔야죠”라고 농담을 던졌습니다. 정의선 회장은 어린이에게 “아저씨는 차를 만들고, 이 아저씨는 휴대폰을 만든다”고 소개하며 웃음을 자아냈죠.

소맥 제조기에 관심을 보인 젠슨 황은 “싱겁다”며 소주를 더 붓는 센스까지 발휘했고, 결국 이재용 회장이 200만 원 상당의 ‘골든벨’을 울리며 회동을 마무리했습니다. 이 회장은 “좋은 사람들과 맛있는 걸 먹고 한잔하는 게 행복”이라는 말로 현장의 분위기를 정리했죠.

단순한 회동이 아니다: AI 반도체 동맹의 서막

이 회동은 단순한 친목 자리가 아니었습니다. 다음날, 삼성전자와 엔비디아는 ‘세계 최대 AI 반도체 팩토리’ 구축 계획을 발표했는데요. 삼성은 엔비디아의 GPU 5만 개 이상을 도입해 ‘옴니버스’ 기반의 디지털 트윈 제조 환경을 구현할 예정입니다.

이 팩토리는 반도체 제조 과정의 모든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해 스스로 학습하고 판단하는 AI 기반 스마트 공장을 목표로 합니다. 설계부터 품질관리까지 AI가 관여하며, 생산 효율성과 품질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죠.

삼성·엔비디아·현대차의 협력 포인트

  • 삼성전자는 HBM3E, HBM4 등 차세대 메모리를 엔비디아에 공급하며 AI 연산 성능을 끌어올릴 예정입니다.
  • 엔비디아는 쿠다-X, 옴니버스 등 AI 플랫폼을 통해 삼성의 제조 혁신을 지원합니다.
  • 현대차는 자율주행과 로보틱스 분야에서 엔비디아와 협력하며, 보스턴 다이내믹스와의 시너지도 기대됩니다.

이 세 기업은 AI-RAN, 로봇 플랫폼, 스마트공장 3.0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고 있으며, AI 생태계의 중심축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깐부 회동이 남긴 것

이번 회동은 단순한 이벤트가 아니라, 글로벌 기술 협력의 상징적인 장면이었습니다. 치킨과 맥주를 나누며 ‘깐부’가 된 세 리더는, 기술과 인간미를 동시에 보여줬죠. 이 회동은 한국 IT 산업의 위상을 높이는 동시에, AI 시대를 이끌 전략적 동맹의 시작을 알리는 자리였습니다.

“깐부는 같은 편이야. 목숨을 걸 수 있는 사이.” – 오징어게임 속 대사처럼, 이들의 협력은 단단하고 강력합니다.